마음 글

뭔가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태양을 향해 두팔 벌려 2024. 3.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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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인연은

오지 않는다'

 

『대승기신론』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마음의 진실을 깨어서 보면
누가 나를 괴롭히고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내가 나를 괴롭히고 

고통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안겨주는 것뿐입니다.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되지 못하면 

기약 없이 이런 삶을 되풀이해야 합니다.


이것을

혜안으로 꿰뚫어 본 성인들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한 것입니다.



-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모든 답은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모든 것은

우리 내면의 어떤 것이 터치된

영혼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

우리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자유롭고

화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감정적인 반응은

우리 내면에 있는

어떤 심리적인 요소와 관련이

있다것을 알아

우리 자신과의 연결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성스러움이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깊은 영감과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단순히 일상적인 선택과 결정을 넘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이 믿는 가치와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겠죠.

 

명상, 기도, 자연과의 교감, 예술 창작, 또는 우리가 만나는 인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 의미를 탐색할 수 있어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우리 자신과 이 세상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로 이어지죠.

 

여러분을 항상 응원합니다!

 

 

서광 스님 강의 〈치유하는 유식 읽기〉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뭔가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저장식을 들여다보는 좋은 소재입니다.

 

화가 나는 순간,

그 화를 보는 것은 힘겨운 일이지만

그 상태를 봐야 합니다.

 

우리가 불상을 보거나

하늘의 별을 보면서

성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불상이나 별이

성스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성스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있는

불성을 체험하고 싶기 때문에

거룩한 사람을 보면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누구를 좋아할 때

그 사람을 계기로 해서

우리 안에 있는 어떤 것이 터치되는 겁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우리 내면의 어떤 싫어하는 것이

터치되는 겁니다.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자기 안에 해결되지 못한

결핍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면에 끌리게 됩니다.

대체로

마음에 병이 많은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난히 화가 나는 일과

유난히 끌리는 일은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같이 가는 겁니다.

자기가 굉장히 유아적인 사람은

유아적인 사람의 꼴을 못 봅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유아적인 모습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안에 억압되거나

자기 안에 걸리지 않으면

그냥 편안하게 알아차리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는 않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주는 것 없이 밉고 싫어진다면,

그 마음이 일어나는 내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어떤 모습이나

태도 방식들은

우리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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