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게 되며,
더욱 성숙해집니다.
장애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그것을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어야 합니다.
법륜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늘 잘못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 돼서 결과적으로 좋은 일로 될 수도 있습니다.
미물이라도
함부로 죽여선 안되지만,
치료를 위해서
꼭 그래야만 되는
사정이라면
'내 살라고 너희들 이용해서 미안하다, 죽어서 좋은 데 가라..' 염불 해 주고 그 참회의 마음으로 보시금을 좀 준비해서 어려운 이들을 돕거나 환경보호를 위해 보시하고 하세요.
어쩔 수 없이
고기를 먹게 된다면
그 에너지를 나쁜 일에 쓰지 말고
수행하고 보시하고.. 그런 좋은 일 하는 데에 그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비록
하나의 생명을 해쳤지만
여러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그것을 계기로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마음을 내면 일 자체가 '승화'된다 이 말입니다.
수행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이 일어나던지
그 일이 내 인생에 더 좋은 일로 전환이 되는 겁니다.
장애가 있음으로 해서
내 능력이 자꾸자꾸 커지는 겁니다.
아무 장애도 없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면 여러분들 능력이 커질 게 뭐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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