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말하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고,
말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언어와 톤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모욕하지 않는 것도 바르게 말하는 요소입니다.
바람직한 언어 행위란
무엇인가를 묻는
파세나디 왕에게 붓다는
(의도가) 선해야 하며,
분노가 없어야 하며,
행복을 가져오는 언어 행위
라고 충고합니다.
말하는 행위는
정보의 전달만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감정적인 교류와
의사소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바르게 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로,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전달해야 합니다.
말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적절한 표현과 톤을 선택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모욕하는 발언은 피하고, 존중과 배려를 담은 말을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로,
말의 내용과 표현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 정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은 피해야 합니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의 의견이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부처 마음을 깨닫는 자가 곧 부처다 〉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언어 행위란 단순히
'말을 하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의 언어 행위는 단순히
정보의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인간의 언어 행위의 특징 중 하나는
언어를 통한 '감정의 교류'라는 점이다.
따라서 인간의 바람직한
언어 행위를 말할 때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말의 내용 그리고 표현,
이 세 가지가 다 함께 고려되는 것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자세이다.
'잘 듣는 것' 도
바르게 말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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