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글

한 생각 일어나자 마자 바로 알아차려, 다음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태양을 향해 두팔 벌려 2024. 1. 14. 23:33
728x90
반응형

728x90

 

빈 병은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아

비어있는 상태를 나타내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것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이

비워져 있고 열린 상태라야

새로운 아이디어, 지식, 경험 등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망념이 사라진 경계는

분별이 일어나지 않는 경계라

직관적 체험이 있을 뿐이다.'

 

망념이란

욕망, 집착, 탐욕, 무지 등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욕망을 의미합니다.

망념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고통과 괴로움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망념이 사라진 경계는

욕망과 분별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이 순수한 관찰과 직관적 체험을 통해 현실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사물이나 현상을

분별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직관적으로 체험할 때

더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무심(無心)은

마음 자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그 무엇도 없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을 한다는 생각 없이,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마음은 텅 비어 고요하며

신령하니

이것이 '무심'이다는 것입니다.

 

한 생각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알아차려

다음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망념을 알아차린 지혜인 각지(覺智)도 쓸 필요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망념(생각)과 각지(알아차림)

다 함께 사라진 상태를

'무심'이라 한다고 말합니다.

 

무비 스님 역해 〈금강경오가해 〉책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경계를 따라가지 말지어다.

듣는 것이 무엇이며,

듣는 자는 누구인가.

 

​꾀꼬리 소리와 제비의 지저귐을

시끄러운 대로 맡겨두거니와

만약 그렇지 못하면

세상의 모든 소리

나를 항상 끌어당기리라.

 

듣는 곳을 돌이켜서

다시 듣는 곳에

마음 길이 끊어지면,

팔음이 귀에 가득하더라도

번뇌가 되지 않으리라.

 

듣는 데 걸리지 않으니

 

낱낱이 사물이

나를 위해서 무생을 말하도다.

 

 

'비워지지 않은 것' 이란

'비워지지 않은 것' 이란 법 자체가 비워져 망령된 것이 없는 상태이다. 곧 참된 마음 그대로가 ...

blog.naver.com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없이 흘러가는 삶

사랑과 미움은 우리 삶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감정입니다. 이 두 감정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괴롭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고요한 평화에 이를 수 있을까요? 법

img9207.tistory.com

 

자아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아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개인적인 이야기, 욕구, 자아의식 등을 잠시 접어두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종종 자아에 의해 감정과 생

img9207333.tistory.com

 

하늘의 흰 구름이나 흐르는 물이나 무심히 유유히 흐르고 있다

'백운자거래 백운유수공유유' 도연명의 「귀거래사」에 나오는 한 부분입니다. 하늘의 흰 구름이나 흐르는 물이나 무심히 유유히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백운자거래' 하얀 구름이 스스로 오

dladnjsvkf.tistory.com

 

첫인상의 중요성과 직관적인 판단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을 끌어당긴다 비슷한 것은 서로 끌어당긴다. 이 말은 우리 주변에서 관찰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올바른 삶은 비슷한 가치와

reformd67.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