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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딴생각을 하고 있거나
다른 데 집중하고 있으면
방안의 시계 소리도
듣지 못하는 것처럼,
그것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보는 것도
마음의 초점을 맞춘 곳을
보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어도
똑같이 보지 않고,
각자 다른 것을 보듯이
우리는 자기 마음이 초점을 맞춘 것을 보게 됩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그 꽃/ 고은
어떤 사물에 집중하면
그 사물의 세부적인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고,
주변의 다른 사물들은
상대적으로 흐릿하게 느껴집니다.
나의 마음이 머무는 곳은
바람도 쉬어갈 듯한 평온함과
충만한 행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여름날,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꽃밭에서
바람의 속삭임과 나비의 향연에 머무릅니다.
나는 마음의 초점을 잃어버린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향기로운 꽃들 사이를 누비며
내 마음을 자유롭게 펼치며
고요의 순간을 즐깁니다.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습니다.
나만의 작은 세상,
이곳에서 시간을 잊고
내면을 탐구하며,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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