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은 꼭 벌어지고야 만다. 과도하게 미워하는 것은 오히려 계속된다. 극단으로 나뉘고 대립하면, 우주는 그 양극을 서로 맞부딪히게 함으로써 새로운 균형을 맞춘다. 좋아도 과하지 않게, 싫어도 과하지 않게 하라." 강한 감정을 가질 때에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에 너무 과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은 방향일 것입니다. 주도권을 가지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타인의 환경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하나의 마음으로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다' 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일을 열정적으로 하면 정신적인 안정과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