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들을 수 있는 소리만 듣는다. 주파수가 너무 높거나 낮은음은 들을 수 없다. 지진파는 너무 낮아서 들리지 않는다. 돌고래가 내는 소리는 일부만 들을 수 있고, 박쥐의 초음파는 너무 높아서 듣지 못한다.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높고 가늘게 들리다가 어느 순간 고요해진다.그렇다고 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듣지 못할 뿐이다. - 김소일의 《말과 침묵》 중에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우리 인간은 일반적으로 20Hz~20kHz 범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파수가 너무 높거나 낮은음은 우리가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소리지진파는 너무 낮은 주파수(1-20Hz)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가 들을 수 없습니다. 돌고래가 내는 소리는 일부만 우리가 들을 수 있고, 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