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생기고 사랑이 있는 것에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므로 사랑과 즐거움을 두지 않으면 걱정도 두려움도 없다. 사랑은 미움의 뿌리.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로우니 근심과 걱정 속에 착한 마음 사라진다.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거든 국경을 튼튼히 지키듯 자기를 단속하여 악에 물들지 않게 하라. 「법집요송경」 때로는 비워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훨씬 편안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만 담아두고 싶어도 이별은 피할 수 없으며, 행복만 담아두고 싶어도 슬픔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과 이별, 행복과 슬픔은 삶의 두 날개처럼, 동전의 양면처럼, 사랑과 행복을 선택하면 이별과 슬픔을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