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은, 마음 거울에 비친 이미지와 같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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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다.

마음으로의 여행을.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면

일상의 소란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야를 얻을 수 있다.

 

마음으로의 여행은

내면의 세계를 탐험하며

자기 발견에 초점을 둔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완전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인연에 따라 흘러가는 것은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다양한 인연을 만나며 상호작용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형성한다.

 

변화와 흔들림 속에서도

마음의 깊은 곳은 항상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다.

마음 거울에 비친 이미지처럼

삼라만상은 오고 가지만,

어느 하나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그저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고

흘러 보낼 뿐이다.

 

인연 따라 흘러가는 것은

내 힘으로는 통제할 수 없기에,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 흐름을 받아들이고

다만 그 인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배우며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으로의 여행을 통해

인연에 순응하는 법과

자신과의 만남을 가져야 한다.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 〈부처 마음을 깨닫는 자가 곧 부처다 〉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깨달은 사람의 마음은 무념이다.

그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없고,

꼭 붙들고 있는 가치관도 없다.

따라서 어떤 객관 사물이나 이념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

항상 밝게 깨어 있는 본심은

본래 무념이다.

아무리 구름이 요동쳐도

허공은 언제나 텅 비어 있는 것과 같다.

​

진정한 무념이란

겉으로는 하루 종일 인연에 따라 온갖 생각을 일으키지만,

본심의 입장에서는 한 생각도 일으킨 바가 없는 것을 말한다.

​

삼라만상이 마치

마음 거울에 비친 이미지와 같으므로 집착이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인연 따라 흘러갈 뿐이다.

남 괴롭히지 말어

인생을 여행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가장 부질없는 것들

인연의 고리, 아직 풀지 못한 매듭

누가 쓴다 해도 인연에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