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글

"주인공, 너만이 다 하는 것이니까 네가 다 알아서 하라"

태양을 향해 두팔 벌려 2024. 7. 26. 01:27
728x90
반응형

728x90

 

 흔히 ​사무친다 하는 것은

돌에도 피가 배일 만큼의

진한 정성​을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삼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상사병이 난 사람이

임을 그리워하듯 그렇게

내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라야

이 공부는 맛도 보고

체험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왜 나는 그렇게 안될까

염려하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 거야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나는 다 놓았으니 이제 없고

주인공, 너만이 있고 너만이 다 하는 것이니까 네가 다 알아서 하라. 간절한 것도 네 몫이요 간절하지 않은 것도 다 네 몫이다. 나는 다 놓아버렸으니 나라는 존재는 이제 없다.'

하고 물록 놓으면

그게 간절한 것이고 사무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놓는다 놓는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것은 막상 놓는다면서

놓아진 게 아니고

 

또 '어떻게 해야 놓아지는가.

내가 놓기는 놓는다고 했는데

진짜로 놓아진 것인가.' 하고 군더더기도 많은 생각을 한단 말입니다.

놓을 양이면 몰록 놓으라고 했지,

놓고 뒤도 돌아보지 않으라고 했지

놓아졌는지 안 놓아졌는지

그런 것 따지라고 했습니까.

몰록 놓고 가세요.

 

 

〈생활 속의 불법 수행〉

현대불교신문사 엮음

 

 

'놓는다'는 행위가 단순히 물리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놓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놓이지 않고, 그 과정에서의 고민과 번민이 오히려 마음의 짐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진정한 놓음이란,

그 자체로 간절함을 느끼고,

더 이상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놓고 뒤도 돌아보지 말라'는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놓음이란 결국 내적 평화를 찾는 하나의 방법이자,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길임을 일깨워 줍니다.

 

 

좋은 사람

발길에 채이는 것이 사람들이지만 당신 처럼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귀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

blog.naver.com

 

 

하늘미소 - 삶을 살다 보면 반드시 치러야 할 비용들이 있다

손해를 보지 않고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삶을 살다 보면반드시 치러야 할 비용들이 있다.'돈을 주고 인생 공부한다'라는표현이 있는 이유다.​살다 보면쓸데없이 돈이 나갈 때도 있고,억울

smilingax333.ulog.kr

 

하늘미소 - 좋은 길을 찾기 위해서는

만약 당신이방향을바꾸지 않는다면,​​당신은당신이 가는 방향으로갈 수밖에 없다.​​-노자네, 그렇습니다.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현재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우리가

smilingax333.ulog.kr

 

하늘미소 - 무엇을 내려놓으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내려놓는다는 것은집착 내려놓기 -자아, 소유, 결과 등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것입니다.이를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시야와 자유를 얻습니다.자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면 더 넓은 관점과 이

smilingax333.ulog.kr

 

하늘미소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것이 우리 몸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정신적, 심리적 건강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자들은 우리 몸이 습관적인 감정의 흔적들이 박혀있는 곳이라고 말합니다.과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비심과 이타심이 실제

smilingax333.ulog.kr

 

728x90
반응형

'마음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관계 정리가 필요한 경우  (0) 2024.07.16
숫돌 같은 사람  (0) 2024.07.09
인생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과 상황을  (0) 2024.07.03
진정한 배려  (0) 2024.06.29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간  (0) 2024.06.26